더펠로우십, 허욱 작가와 우크라이나 후원 전시 열어

2022-07-22

8월 2일까지 연희동 L153갤러리에서


국제구호단체 더펠로우십 한국IFCJ(이사장 윤마태)가 허욱 작가와 함께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후원하는 전시를 열고 있다.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대문구 연희동 L153갤러리에서 진행하는 ‘피스피스(Peace Piece·포스터)’전이 그것이다.

이번 전시는 전쟁으로 인해 무너진 우크라이나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정기적 후원을 약속하는 후원자에게 허 작가의 작품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허 작가는 대표작인 ‘첨첨(添添)’을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피스피스(Peace piece) 500 에디션’을 선보였다. 전시 후원금 및 판매수익금 전액은 우크라이나 전쟁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펠로우십 관계자는 "국제IFCJ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난민 대피소, 생필품 및 의료 서비스, 난민 이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피스피스 전시회를 통해 콜렉터들과 후원자들이 허 작가의 대표작을 만나며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