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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가정의 달인 5월,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나요? 더펠로우십은 전쟁으로 소중한 사람과 일상을 잃은 이들도 5월만큼은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달에도 다양한 구호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전쟁으로 평범한 일상을 간절히 꿈꾸는 가족들에게 회복과 휴식을 선물하고, 매 순간 죽음을 걱정해야 했던 전쟁 난민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하신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힘써 전했으며, 현장에서의 감사함을 나누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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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소식 🕊️ |
| • [더펠로우십 뉴스] 글로벌 CEO 인도주의상 수상 • [전쟁 피해자 지원]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가족 • [We Remember. We Act.] 두 번 전쟁을 겪은 할머니의 기적 • [빈곤가정·고아원 지원] 지토미르 고아원 아이들의 근황 • [체다카_나눔이야기] 틀 밖에서 배우는 유대인 학습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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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CEO 인도주의상 수상 |
| 이스라엘의 저명한 일간지인 예루살렘 포스트(The Jerusalem Post)가 매년 개최하는 포스트 컨퍼런스에서 더펠로우십 글로벌 CEO인 야엘 엑스타인(Yael Eckstein)이 ‘인도주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더펠로우십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해 구호활동을 펼쳐왔기에 이 상을 받게 되었는데요. 야엘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 전쟁이 일어났을 때 러시아가 키이우를 점령할 것이라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미처 전쟁에 대비를 하지 못해 더 큰 피해를 입게 되었죠. 더펠로우십은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더펠로우십이 우크라이나에서 어떠한 구호활동을 펼쳤는지에 대한 야엘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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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가족 |
| 더펠로우십은 협력기관 JDC가 운영하는 방학캠프(Vacation Camp)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쟁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유일한 고향이기에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들을 위해 2주 동안 전쟁에서의 위험과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잠시 해방될 수 있도록 헝가리에서 방학캠프를 열었습니다. 미콜라이프를 떠나 현재 오데사에서 살고 있는 멜니코바(Melnikova) 가족을 캠프에서 만나보았는데요. 그동안 할 수 없었던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잠시동안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으로 돌아온 이들은 어떤 시간을 보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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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 전쟁 겪은 92세 할머니의 기적 |
| 살면서 전쟁을 경험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동구권에 살고 있는 많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은 전쟁을 두 번이나 겪었습니다. 참혹한 기억이 잊혀지지 않은 채 인생을 마무리해야 할 노년에 또 다시 전쟁의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거동이 힘든 고령의 중증 환자이기 때문에 폭격이 떨어지는 상황에도 대피를 하지 못합니다. 더펠로우십은 고령의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구급차로 직접 구조와 이송 작업을 하여 의료 구조 비행기(Medical Rescue Flight)로 이스라엘까지의 탈출을 돕고 있습니다. 작년 5월 8일에 92세 알라 주코바(Alla Zhukova)할머니와 딸 루드밀라(Ludmila)가 더펠로우십의 도움을 받아 이스라엘로 무사히 이주하였는데요. 1년이 지나 더펠로우십은 두 모녀를 다시 만났습니다. 두 번의 전쟁을 겪었음에도 아직까지 살아 있다는 것이 기적이라는 알라 할머니의 인생스토리와 우크라이나 탈출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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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토미르 고아원 아이들의 근황 |
| 더펠로우십은 지토미르(Zhytomyr) 고아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 난 후 80명의 고아들은 루마니아를 경유하여 더펠로우십 응급 비행기를 타고 이스라엘 네스하림 (Nes Harim)으로 탈출하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전쟁을 겪은 트라우마와 불안감을 치료하기 위해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며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덕분에 아이들은 아쉬켈론 (Ashkelon)에서 이스라엘의 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감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이스라엘에서 머물 예정인데요. 최근에 지토미르 고아원 아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작은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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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 밖에서 배우는 유대인 학습법 |
| 글/ 오병선 박사(더펠로우십 가정의힘 연구원) |
| 체다카란 히브리어로 ‘자선’이라는 뜻으로 ‘정의’라는 의미의 쩨덱(Tzedek)에서 유래된 말이다. 어떤 이들은 ‘체다카는 이스라엘 관습인데 우리가 왜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나눔으로 인해 세상이 밝아짐은 물론 나의 기쁨은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아는 것에서 체다카 실천이 가능하다. 이 점을 안다면 한국사회에서 누구든지 체다카를 실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체다카를 실천해 오신 최원일 선생님이 쓴 <틀 밖에서 배우는 유대인 학습법>이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저자는 나눔으로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유대인의 특성을 소개하고, 그것을 교실현장에서 실천해본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체다카를 실천하면서 만난 문제들, 그에 대한 해결책, 그리고 체다카의 유익한 점에 대해서도 저술하고 있다. 한국의 가정과 학교에서 체다카를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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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펠로우십은 전쟁으로 소중한 사람과 일상을 잃은 이들도 5월만큼은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달에도 다양한 구호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전쟁으로 평범한 일상을 간절히 꿈꾸는 가족들에게 회복과 휴식을 선물하고, 매 순간 죽음을 걱정해야 했던 전쟁 난민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하신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힘써 전했으며, 현장에서의 감사함을 나누고 싶습니다.
• [더펠로우십 뉴스] 글로벌 CEO 인도주의상 수상
• [전쟁 피해자 지원]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가족
• [We Remember. We Act.] 두 번 전쟁을 겪은 할머니의 기적
• [빈곤가정·고아원 지원] 지토미르 고아원 아이들의 근황
• [체다카_나눔이야기] 틀 밖에서 배우는 유대인 학습법
야엘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 전쟁이 일어났을 때 러시아가 키이우를 점령할 것이라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미처 전쟁에 대비를 하지 못해 더 큰 피해를 입게 되었죠. 더펠로우십은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더펠로우십이 우크라이나에서 어떠한 구호활동을 펼쳤는지에 대한 야엘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해드릴게요.
작년 5월 8일에 92세 알라 주코바(Alla Zhukova)할머니와 딸 루드밀라(Ludmila)가 더펠로우십의 도움을 받아 이스라엘로 무사히 이주하였는데요. 1년이 지나 더펠로우십은 두 모녀를 다시 만났습니다. 두 번의 전쟁을 겪었음에도 아직까지 살아 있다는 것이 기적이라는 알라 할머니의 인생스토리와 우크라이나 탈출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어떤 이들은 ‘체다카는 이스라엘 관습인데 우리가 왜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나눔으로 인해 세상이 밝아짐은 물론 나의 기쁨은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아는 것에서 체다카 실천이 가능하다. 이 점을 안다면 한국사회에서 누구든지 체다카를 실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한국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체다카를 실천해 오신 최원일 선생님이 쓴 <틀 밖에서 배우는 유대인 학습법>이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저자는 나눔으로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유대인의 특성을 소개하고, 그것을 교실현장에서 실천해본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체다카를 실천하면서 만난 문제들, 그에 대한 해결책, 그리고 체다카의 유익한 점에 대해서도 저술하고 있다. 한국의 가정과 학교에서 체다카를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