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재단 이야기

더펠로우십의 다양한 사업활동 및 재단 소식을
한 곳에 모아 전해드립니다.

현장소식한국 후원자님의 사랑 덕분입니다! ❤️

2024-09-26

평생 전쟁의 그늘에서 어둡게 살아온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후원자님의 나눔 덕분에 

노년에 새로이 희망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94세 네디마 할머니는 

튀니지에서 태어나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 

2차세계대전 발발 후 나치로 인해 

삶의 평화를 빼앗겼습니다. 


할머니는 평생 바라온 

단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바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할머니는 왜 이런 소원을 가지게 된 걸까요?



어린 할머니의 일상은 

여느 아이들처럼 평범하고 자유로웠습니다.


하지만 할머니의 평화로운 일상은 

2차세계대전 중 반유대주의적인 나치의 등장으로 

완전히 빼았겼습니다.


어린 할머니는 나치에 의해 

늘 두려움 속에 죽음의 공포 속에서 

살아가야만 했고 치열하게 살아남아야 했습니다.


"나치들은 17세 이상의 모든 유대인 남성을 

강제노동수용소에 징집하려 했어요. 

살기 위해 나치를 피해 숨어 살아야 했던 

당시 저의 아버지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나며 눈물이 나요."



"그러다보니 제가 가장이 되어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했어요. 

어린 제가 감당하기 위험하고 힘든 일이었죠. 

정말 끔찍한 나날을 겪었습니다. 

어느 날 한 이웃이 이스라엘로 탈출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곳에서는 더 이상 정체성을 숨기며 

살아야 하는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된다고 했죠. 

그렇게 12살이었던 저는 이스라엘 이주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어요.”


전쟁은 끝났지만 유대인에 대한 

적대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평화로웠던 튀니지에서 유대인에게 돌을 던지며 

적대적인 일들이 점점 많아졌어요. 

제 남편은 튀니지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우리는 프랑스로 가기로 결심했죠.”


할머니 가족은

많은 어려움 속에 프랑스로 이주해 

겨우 프랑스에 삶의 터전을 잡았지만 

그 곳에서도 여전히 반유대주의로 인한 

고통은 계속되었습니다.


삶을 향유 할 수가 없었던 할머니 인생에 

진정한 자유가 얼마나 간절 했을까요?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이스라엘로 이주를 할 수 없었던 

가난한 이민자 출신의 할머니 가족에게 

더펠로우십이 찾아왔습니다. 

할머니는 드디어 평생 꿈꿔온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 꿈을 실현한 할머니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한국에 계신 많은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과 사랑 덕분에 

94세에 드디어 이스라엘에서 

사는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평생 바라온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진 순간의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는 아직도 어둠속에서 힘든 삶을 살고 있었을 거예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할머니의 이주를 도왔던 코디네이터는 

할머니의 꿈이 실현되는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감동의 순간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고령의 네디마 할머니가 

평생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후원자님들 덕분에 저희가 

이런 기적 같은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서 할머니의 희망의 여정에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네디마 할머니와 같이 자유의 꿈을 품어온 

100명 이상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매월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외로움과 배고픔 속에 홀로 남겨진 이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통로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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