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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이야기

더펠로우십의 다양한 사업활동 및 재단 소식을
한 곳에 모아 전해드립니다.

현장소식[홀로코스트 생존자 지원] 사라 할머니

2023-09-05

Doing Good, Giving Hope. 💗


벨라루스에서 태어난 사라 할머니는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을 때 19살이었습니다. 

유대인이기 때문에 홀로코스트를 겪으며 

수용소로 끌려가 죽음을 맞이한 수많은 사람들, 

살던 곳에 떠나 피난 길에 올랐던 시간들, 

추위와 배고픔으로 힘들었던 아픈 역사를 기억합니다. 


사라 할머니는 가족들과 함께 인적이 드문 숲에 숨어 지내다 

어렵게 기차를 타고 러시아로 탈출할 수 있었고, 

농장에서 일을 하며 음식을 얻었습니다. 

사과나 빵 한 조각 같은 걸 나눠주는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굶주림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4년 전 세상을 떠난 사라 할머니의 남편도 홀로코스트 생존자였는데, 

그는 가족들 모두가 나치에게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사라 할머니는 어린 시절의 끔찍한 기억을 갖고 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로 인해 

위로와 희망을 얻으며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1991년에 이스라엘에 왔어요. 

그때 나는 건강했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 

혼자서 스스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늘어났죠. 

이런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 친절한 

더펠로우십에게 고마워요. 

지난 겨울에는 히터와 담요를 

가져다주어서 따뜻하게 지냈어요. 

얼마 전, 내가 100살이 되었을 때 생일파티를 해주었어요. 

마음 깊이 고마웠고, 정말 감동받았어요. 

벌써 내 나이가 100살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나를 아껴주고,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더펠로우십 덕분에 행복해요.” - 사라 카마렌치크 (100세)


더펠로우십은 아픈 기억을 갖고 살아온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외로움과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돕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인간의 존엄함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펠로우십과 함께해 주세요. 🕊

외로움과 배고픔 속에 홀로 남겨진 이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통로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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