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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펠로우십의 다양한 사업활동 및 재단 소식을
한 곳에 모아 전해드립니다.

현장소식[이스라엘 구호] 기르얏 쉬모나의 기적 🍽️

2024-05-28

미사일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 북부 지역 

기르얏 쉬모나(Kiryat Shmona)는 피해가 심각합니다. 


이 작은 마을 주민들의 대부분은 도시 중심부로 대피했지만 

집을 떠날 수 없는 노인들과 가족들 

3,000여 명이 여전히 그곳에 남아있습니다. 

이들은 대피 사이렌이 울려도 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마을 대부분의 상점은 문을 닫았습니다. 



더펠로우십을 통해 음식과 식료품을 제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 옌타는 30여 년 전 이스라엘로 이주해 

기르얏 쉬모나에 살고 있는 홀로코스트 생존자입니다. 

어렸을 때는 전쟁 때문에 집을 떠나야 했지만, 

92세가 된 지금은 집을 떠날 수 없습니다. 

대피 사이렌이 울리면 대피할 시간이 

15초 남짓 이기 때문에 거의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얼마 전 베이트 바티야 무료 급식소가 

미사일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손이 너무 떨렸어요. 

기르얏 쉬모나에서 매일 폭발이 일어나도 

음식을 전해주니까 그런 사실을 미처 몰랐어요. 

나와 같은 사람들이 전쟁 중에도 

먹을 것 걱정을 하지 않게 해주어 정말 고마워요. 

우리를 계속 도와주는 건 더펠로우십뿐이에요.”



지난 5월 5일, 기르얏 쉬모나를 향해 날아온 

수십 개의 미사일 중 하나가 더펠로우십이 지원하고 있는 

베이트 바티야 무료 급식소 지붕을 무너뜨렸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곳에서는 하루에 

1,000인분의 식사를 매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미사일이 건물 내부에서 폭발하지 않았고 

전기가 복구 되자마자 밤새 수백 개의 식사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도 기적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도 희망을 전하는 

더펠로우십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전해주세요. 💙

외로움과 배고픔 속에 홀로 남겨진 이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통로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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