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인데도 한결같이

저희를 도우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에티오피아 출신 

자바도(Zavado) 할머니는 

올해 97세로 딸 엘리노(Elinor)과 

쌍둥이 손녀들과 함께 

이스라엘에서 살고 있습니다. 👩‍👩‍👧‍👧

최근 이스라엘 전쟁으로 사이렌이 울리면 

30초 이내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하지만 고령의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대부분 자바도 할머니처럼 집에 남게 됩니다.

만약 폭격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가족 중에 한 명이 집에 남아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딸 엘리노는 어머니와 함께 

집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니만 집에 두고 

안전한 곳으로 갈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니 곁에 남기로 했어요.”

어머니를 위해 당연한 선택을 했지만

폭격이 떨어지는 현실에서 오는

두려움과 걱정은 떨쳐 낼 수 없었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아슈켈론에 계속되는 폭격으로 

도시 전체가 마비가 됐어요.

평소에도 구하기 어려운

테프(Teff)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더펠로우십의 도움으로 해결되었어요."

후원자님 덕분에 튼튼한 방탄복을 입고 

전쟁 중에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에티오피아 이주민들에게

생명과 같은 식량을 전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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